경기도는 시화·반월공단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 앞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책안을 보면 도는 우선 현재 12명으로 이뤄진 팀형태의 공단내 환경관리센터 인력을 39명으로 대폭 늘려 사업소 형태로 해 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악취 배출업체 315곳을 정밀조사, 자료를 전산화한 뒤 자금지원 등을 통해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악취예고제를 활성화 해 대기오염 배출업소들의 작업시간 조정을 유도하고 내년 10월말까지 85개 업체에 자동감시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이밖에 센터내에 24시간 환경오염 자동감시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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