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재즈가수 나윤선이 13∼15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1년여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의 제목은 `나윤선 퀸테트 재즈 콘서트'로 유럽에서 7년간 팀으로 같이 활동해온 프랑스 연주자 4명이 함께 무대에 선다.

나윤선은 올해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에서 재즈앨범 「Light for the people」을 발표한 뒤 5월부터 9월까지 장기간 유럽 투어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4시 30분ㆍ7시 30분, 15일 오후 6시. ☎(02)2068-0809

▲드러머 남궁연이 주축이 된 남궁연 악단이 13∼15일 서울 대학로 창조 콘서트 홀에서 `리사이틀 in 서울'이란 주제로 첫 콘서트를 연다.

최근 출시된 첫 앨범 「남궁연 악단 op1」 발매 기념으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남궁연 악단과 함께 장나라, 성시경, 이기찬, 박화요비,싸이, 김조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남궁연 악단은 타이틀 `너도 당해봐' 등 음반 수록곡을 비롯해 대중에게 익숙한 팝송을 연주할 계획이다. 특히 남궁연의 현란한 드럼 연주 실력도 감상할 수 있다.13일 오후 7시 30분, 14∼15일 오후 4시ㆍ7시 30분. ☎(02)577-7048

▲15일 오후 4시 지하철 2ㆍ4호선 동대문운동장 역사에서 `2002년 지하철 예술무대 퓨전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재즈, 록을 포함하는 퓨전 공연으로 꾸며진다.

가수 유열, 재즈밴드 향, 올해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록밴드 네바다#51,춤추는 브라스 앙상블 퍼니 밴드, 피아니스트 이세호, 성악가 최보한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02)76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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