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국제화 사회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대한민국의 행복한 디지털 미래를 이끌어 갈 용인송담대학이 `학생이 만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젊음과 패기를 갖고 품격주의와 합리주의를 지닌 진정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편집자 주〉

지금까지의 발전과 역량을 토대로 교육시설, 정보화, 국제화, 산·학 협동, 학사행정서비스 등 교육 환경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용인송담대학을 찾아가 본다.
 
◇건전한 사학으로 발전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참교육 실현을 통해 건전한 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용인송담대학은 정보화·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체에서 일하는 많은 젊은이들과 교육기회를 놓친 만학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4년 11월 수도권의 중심도시인 용인에 유일한 용인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주년을 기점으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학생중심의 대학으로 거듭나며 교육인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우수특성화 프로그램대학', `산·학 협동 우수대학', `창업보육센터 사업대학', `기술인력양성 교육기관' 등으로 지정되는 등 특성화 및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자랑거리
 
특히, 용인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지난 98년 용인송담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된 뒤 교육인적자원부 기준 실험실습기자재 확보율이 225%로 매우 높고, 최근 5년간 평균 졸업 후 취업률은 90%에 달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 젊은이들의 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풍부한 장학금 혜택, 2천100여 대의 컴퓨터 활용, 전일제 수업을 통해 야간입학자도 주간에 수업을 실시하는 한편, 매년 200여 명의 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제공은 물론, 젊은 세대가 원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20개의 학과, 학생위주의 학사시스템 운용 등이 용인송담대학의 자랑이다.

현재 유통·문화 산업계열을 비롯해 자동차·기계과, 캐드그래픽스과, 건축설비과, 컴퓨터게임정보과, 인터넷경영정보계열, 멀티미디어계열, 의료정보시스템과, 정보통신과, 디지털정보과, 조명인테리어과, 세무회계과, 법률실무과, 영어과, 유아교육과, 산업디자인과, 섬유패션디자인과, 스타일리스트과, 방송영상계열, 시각디자인과 등에서 4천여 명의 용인송담인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창업보육센터
 
산·학 협력을 통한 대학교육체제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유망중소벤처기업이 육성을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용인송담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류하상 교수)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보육 역량 강화와 철저한 서비스 품질관리, 입주기업 위주의 운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투자유치를 위한 IR경진대회는 물론, 주기적인 각계 전문가 초빙·간담회 개최와 창업관련 강의, 입주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보육센터 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을 바탕으로 확보된 자체예산과 중소기업청과 지자체의 예산을 활용, 경영과 기술, 마케팅, 산업재산권 획득을 위한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3차원 측정기, 고속가공기, RP, 샌딩기, 연삭기, CNC머니싱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시제품 생산단계부터 양산초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설비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류하상 센터장은 “창업 초기의 우수한 혁신형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교육시스템 구축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8년 연속 우수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용인송담대학은 활발한 산·학협력활동과 한발 앞선 특성화 교육으로 지역혁신의 거점과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시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교육시스템'을 사업명으로 산·학 협동 및 공업계열, 디자인계열간 연계에 의해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인 시스템온 칩, 웨어러블 컴퓨터, 유비쿼터스 제품의 설계·제작 과정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에 대한 실무적응형 교육과정을 도출, 이를 교육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용인송담대학, 실업고, 종합대학과의 연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업체의 인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직업교육방식과 산업체현장의 기술변화 수용, 미취업 졸업자의 취업촉진을 위한 산·학 연계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주문식 교육 지원사업'은 용인송담대학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김동익 학장 인터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수요 중심의 엄격한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용인송담대학 김동익 학장은 `학생이 만족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용인송담대학'으로서, 21C를 선도하고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장서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학장은 “전문대학은 사회가 당장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우리 대학은 주문형 교육을 통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평가 등을 통해 강의와 교수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학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안정적인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에 발 맞춰 나가겠다”며 “실업계 고교와의 연계교육 등을 운용, 적합한 학생자원을 선발하는 한편, 졸업생들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용인송담대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학장은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참교육을 실현하는 건전한 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오는 10월께 축제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 및 기업인 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용인은 물론, 경기도민과의 일체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학장은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정상급의 교육환경을 지닌 용인송담대학은 앞으로 품격과 합리주의를 지닌 사회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