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정·책임·정론·진실'을 사시로 지역의 애향정신 함양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불철주야 분투해 오신 서강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3년간 민선3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각오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우수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해외첨단기업 유치에 힘쓴 결과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으며, 지식기반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 시스템이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살기 좋은 문화·교통·환경 인프라 구축, 소외계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복지시책,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 사업 역시 본 궤도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경기도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을 슬기롭고 성실하게 마무리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선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경기도가 이러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으려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온 기호일보를 비롯한 지역 정론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기호일보가 앞으로도 경기·인천 시민들의 참된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며, 경기도정의 순항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대안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뜻 깊은 창간 1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기호일보 가족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5. 7. 20 경기도지사 손학규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