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의 정론지로서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앞장서 온 기호일보의 창간 17주년을 인천시교육위원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공정·책임·정론·진실'이라는 이념으로 지난 1988년 7월20일 창간된 기호일보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경인지역 주민의 귀와 눈의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인천교육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또한 기호일보는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비판함은 물론, 각계각층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보다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올바른 언론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아울러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시대의 실현뿐만 아니라 교육자치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다.

우리는 지금 정칟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온 국민의 창조와 개척정신, 도전정신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항상 깨어 있으며, 있는 그대로 진실만을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언론이 요구되고 있다.

이제 기호일보는 창간 17주년을 맞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한 단계 도약 발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다하는 지역 언론의 중심이 되어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당부한다.

끝으로 기호일보 서강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호일보가 경인지역 주민의 대변지로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 7. 20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의장 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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