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가 경기·인천 지역의 애향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간한 지 17주년을 맞은 것을 경기교육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공정·책임·정론·진실'의 사시 아래 지방화 시대의 주역으로써 지역 문화의 계승과 창조를 위해 노력해온 서강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사회가 정보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놓이게 되면서 언론의 역할이 점차 더 커지고 있다. 기호일보가 이를 선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욕구를 대변하면서 통합적 관점에서 올바른 사회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

우리 `희망 경기교육'은 변화의 시대를 교육의 힘으로 주도해 가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누구나 남다른 면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내고 계발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이 시대 교육의 사명에 충실하고자 한다.

우리 학생들의 꿈은 크고 다양하고 아름답습니다. `희망 경기교육'은 신바람 나는 교육풍토 속에서 학생들의 꿈을 존중하고 북돋워 줌으로써 경기도민에게 감동을 드릴 것이다.

특히 교육 이상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호일보가 경기교육의 동반자가 돼 바람직한 청소년상의 비전으로써 글로벌 인재의 참모습을 선양하고 우리 사회가 이에 적극 동참하도록 계도해 줄 것을 부탁한다.

기호일보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우리 경기교육가족들은 끊임없는 자기 혁신의 노력과 함께, `희망 경기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간 기호일보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 경기교육'이 이 시대의 교육에 맡겨진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

기호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5. 7. 20경기도교육감 김진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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