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명경찰서는 1일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는 친딸이 욕을 하고 폭행하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강모(43·여·광명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자신의 집에서 정신분열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는 딸(18·고2년)이 “얼굴이 붓고 눈도 부었는데 어떻게 학교에 가느냐”며 욕을 하고 주먹과 발로 자신을 마구 때리자 손으로 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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