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 2000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16회 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했었다.
이번 대회는 3위까지 내년 7월 열리는 세계청소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은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2m18·삼일상고)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전통적 강국인 중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레바논 등 중동권의 성장이 눈에 띄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김만진 전주고 감독을 사령탑으로 한 선수단은 13일 현지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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