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2002년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문화예술의 혜택이 열악한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용기를 복돋아 주고 모든 구민들이 문화예술의 향기를 고르게 향유할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서수역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음악회를 순회 개최해 왔다.
 
올해 마을음악회 개정일정은 ▶9월3일 수원천변(문화맨션 뒷편) ▶9월4일 서둔동 탑동초등학교 ▶9월5일 구운동 일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번 마을음악회에는 지역가수 나영진, 최명인, 이옥주, 김미성, 예진 등을 비롯해 삼일상고 관악대, 수원시어머니합창단, 대한여성 합찬단, 수원콘서트콰이어, 수원여성합창단 그리고 국악협회 수원지부의 국악 및 풍물팀 등이 대거 출연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차고 신명나는 다양한 장르의 우리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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