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푸른산 사랑운동 실천'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산지정화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중점 추진방향은 산지정화 보호구역인 용문산관광지 및 계곡, 사나사계곡, 대부산, 중미산 등 4개소와 그밖에 기타 등산로, 산간계곡, 자연휴식지 등 행락객이 많은 위약 산림지역 및 산지오염, 산림훼손 등 대상지에 공무원, 경찰, 유관기관 합동 지도반을 편성 ▶편의 및 안전시설을 일제점검 파손된 시설 정비·보완 및 부족한 시설 확충 ▶안전시설에 상시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생활개혁 차원에서 불법무질서행위 지도 및 단속 ▶자율적 실천 분위기를 위한 민간단체 중심의 홍보계도 활동 강화 ▶주요행락지에 주말과 공휴일 등산 및 행락인파 집중시 `쓰레기 안버리기',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지속추진 ▶군과 NGO중심의 건전한 행락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도활동 전개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지정된 산지정화보호구역 4개소 3천759㏊인 사나사계곡, 대부산, 중미산, 정배계곡, 용문산외에 올해부터 자연휴식지 중 산간계곡 9개 지역 35.8㏊를 추가 확대 지정하여 지난 4월18일 확정 고시하고, 이 지역의 야영·취사행위로 인한 빨래, 설거지 등의 수질오염은 물론, 환경오염과 음식물쓰레기 방출 등 일체행위를 강력히 지도·관리 한다.
 
또한, 현재 자연휴식지중 경관이 수려한 계곡인 서종면 정배계곡(옥천면 경계↔서종 왕성수양관) 1.1km구역 1개소를 시범적으로 지난 6월1일부터 2004년 5월31일까지(2년간) `자연휴식년제'를 실시, 행락객 출입을 통제하여 자연 및 생태계를 보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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