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의 귀중함을 널리 알리고 공예인들의 작품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가 30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회원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것을 가꾸고 지키겠다는 공예인들의 일념으로 개최된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인천공예인협회는 97년 창립되어 도예를 비롯한 7개 분과를 주축으로 6년간의 협회전과 전국 공예대전 등을 통해 인천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고상순 이사장은 “인천이 지닌 문화적 특성과 입지적 조건에 맞춰 우수한 공예품을 개발, 산업화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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