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18개월 동안으로 포르투갈이 개최국으로서 본선에 자동출전하는 2004유럽선수권대회때까지 지휘봉을 잡게 됐다.
급료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스콜라리가 매달 15만유로(약 1억7천400만원)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축구 사상 두번째로 외국인 사령탑을 맡게 된 스콜라리는 "유럽선수권을 반드시 우승해 지도자로서 마지막을 장식하겠다"고 밝혔다.
스콜라리는 2월 13일 이탈리아와의 원정친선경기에서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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