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의 투수 김진우가 14일 올 시즌 연봉에서 3천만원 오른 5천만원에 2003년도 연봉 재계약을 했다.

올 시즌 12승11패, 방어율 4.07을 기록한 김진우는 신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탈삼진왕(177개)에 오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기아는 이날 투수 최상덕의 연봉은 동결(1억4천만원)시키는 등 재계약 대상 47명중 32명과 연봉 협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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