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 4H연합회는 17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4H회원, 각학교 학생 4H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2년 4H 각종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03년부터 활동할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제43대 회장으로 선출된 한병곤(25)씨는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농업전문학사로서 현재 화훼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용인시 4H회를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청소년 육성과 21세기 우리농촌을 이끌어갈 포부를 밝혔다.
 
한편 4H연합회는 매년 농산물을 판매하여 소년소녀가장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각 회원이 생산한 쌀 240kg을 모아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업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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