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월드컵 4강 신화를 낳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달 초에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관련전시회 등이 잇따라 마련된다.
 
연합뉴스는 `2002 한·일 월드컵 사진전'을 오는 30일까지 청와대 앞 효자동 사랑방야외에서 개최하고, 아시아사진문화연구소와 문화방송은 2일부터 15일까지 문화일보갤러리에서 `AGAIN 2002 대~한민국' 사진전을 가질 예정이다.
 
조선일보는 `아! 대~한민국'전을 5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며 이를 계기로 히딩크 감독의 자서전 `마이웨이'도 출간한다.
 
서울경매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히딩크 감독 동상과 축구공 작품 등 스포츠 관련경매도 계획하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남북통일축구경기(7일)를 계기로 서울에 올 예정이어서 뜨거운 6월의 환호가 일시 재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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