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의 전 포수 임수혁(33) 돕기 인터넷 자선경매 수익금이 2천만원을 돌파했다.
 
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5차 경매까지 자선경매 사이트(ilikebaseball.co.kr)를 통해 총 40가지의 품목을 팔아 2천88만6천원의 수익금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박찬호(텍사스) 기증 글러브가 468만원으로 최고 낙찰액을 기록했고 김병현(애리조나) 유니폼(253만5천원), 박찬호 사인볼(138만3천원), 축구선수 홍명보(LA 갤럭시) 유니폼(219만8천원), 안정환(시미즈 S-펄스) 축구화(87만원) 등도 비싼 값에 팔렸다.
 
임수혁 돕기 경매는 오는 24일 6차 경매를 끝으로 마감되는데 수익금은 전액 임수혁 선수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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