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전사' 샤니아 트웨인이 `Come on Over' 이후 5년 만에 새 앨범 `Up'을 발매했다. 남편이기도 한 작곡가 로버트 존머트랭과 함께 작업한 `Come Over'는 미국에서 1천900만장, 전세계 3천4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빅히트작이다.
 
이번 앨범도 머트랭과 트웨인의 합작품으로 월드뮤직 분위기를 가미한 리믹스버전으로 꾸몄다.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묘사한 첫 싱글 `I'm gonna Getcha Good', 스패니시 기타가 인상적인 `Juanita' 등 19곡을 실었다.
 
▶브라질 가요계의 정상급 여성 뮤지션 리타 리는 비틀스의 명곡을 보사노바로 새롭게 해석한 음반 `리타 리, 보사 앤 비틀스'를 출시했다.
 
30년 동안 브라질 음악계의 정상에 군림해온 그는 97년 브라질 음악의 그래미상격인 `프레미오 샤프 데 뮤시카'상을 수상했다.
 
첫곡 `A Hard Day's Night`를 시작으로 보사노바 특유의 경쾌한 리듬의 `She Loves You', `I want to Hold Your Hand' 등 12곡을 담았다.
 
▶동서양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 만든 뉴에이지 앨범 `로맨틱2'가 나왔다.
 
두 장의 CD 중 첫번째에는 이루마의 `겨울연가' 메인테마, 김광민의 `동감' 배경음악, 게이코 마쓰이의 `위기의 남자' 메인테마 등 동양 아티스트의 감미로운 연주곡을 실었다.
 
두번째 CD에는 영화 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코네의 영화 `캐논 인버스' 메인테마, TV광고 배경음악으로 친숙한 브라이언 크라인의 `Nothern Lights', 재즈 피아노로 들려주는 홍콩 배우 겸 가수 리밍의 `Try To Remember' 등 13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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