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름다운 인천찾기대회에 참가해 글짓기 중등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다인(14·구월여자중학교 1년)양.
 
이 양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가을'이란 제목으로 즐거웠던 옛 가을추억을 원고지에 옮겨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업 후 늦은 시간에 대회장에 도착했다는 김양은 “뒷부분에서 표현하고 싶은 게 잘 표현되지 못했는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양이 이번 대회에서 표현한 가을에는 할아버지와의 옛 추억이 담겨져 있다.
 
이 양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자주 낙엽쌓인 길을 걸었던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하며 가을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글짓기 대회에 참가해 많은 상을 수상한 이 양은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 때보다 주위 풍경이 아름다워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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