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회처럼 그냥 입상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아 정말 기분이 최고예요.”
 
지난달 29일 월미산 전망대에서 펼쳐진 ‘제4회 아름다운 인천찾기’그림그리기대회 초등부에서 이현민(12·신광초등)군이 대상을 받았다.
 
이 군이 그린 그림의 제목은 ‘인천의 전경’이며 이날 이 군은 어머니와 단 둘이서 대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월미산에는 매달 생태교실이 있어 자주 온다는 것.
 
이 군은 “대회가 있던 날 날씨가 무척 추웠지만 어머니가 사주신 붓으로 그림을 그렸더니 그날 따라 유달리 그림이 잘 그려졌어요”라며 “어머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림을 그리면서 인천의 풍경과 바다의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지고 이런 대회가 있을 때마다 꼭 참가하겠다”며 앳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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