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20Mbps급 차세대 VDSL(Very high bit rate DSL) 기술은 비대칭으로 최대속도가 하향 25Mbps, 상향 12.5Mbps 급이며 13Mbps 이하에서는 대칭형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또 앞으로 50Mbps급 VDSL서비스 개발의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메가패스 서비스가 IT강국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대칭형 VDSL보다 하향 전송속도가 2배 더 빨라지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고화질TV(HDTV),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 원격교육 및 EoD(Education on Demand), 원격진료 등 멀티미디어 응용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20Mbps급 VDSL 체험서비스' 형태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고객반응과 멀티미디어 응용서비스 개발 등을 고려해 시설공급을 추진할 것”이라며 “50Mbps급 VDSL기술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발해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