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경기인터넷 무역센터(이하 KIT센터)가 인터넷 무역 알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23일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터넷 무역 지원사업의 일환인 인터넷 무역 프론티어기업을 육성, 수출 알선 등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KIT센터가 지난 20일 현재 올 수출 알선 목표인 700만달러를 크게 초과한 1천7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업체는 MP3 Player 제조 업체인 군포시 소재 CVC 네트웤(대표 박석영)과 문서세단기를 생산하는 (주)이륜(대표 이상용) 등이며 품목별로는 전기전자 품목(28%), 사무용품(28%), 생활용품(14%) 등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각처의 거래제의(Inquiry)를 입수, 해당 품목을 생산하는 도내 프론티어 기업들에게 연결해 거래 성사율을 높이고 있는 KIT 센터의 인터넷 무역 자동 시스템인 www.TradeHelper.org는 올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e-비즈니스 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 인터넷 무역의 선구자인 KIT 센터는 내년도 1월중 프론티어 기업들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 도내 업체들에 대한 인터넷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대표는 “앞으로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온라인 및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e-무역 및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나가고 기업역량에 맞는 e-무역과 e- 마켓 진출을 위한 사례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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