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2002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송종국, 설기현, 이영표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아동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1일사원으로 나선다.
 
나이키스포츠코리아는 송종국 등 3명이 오는 26일 오후 1~3시 서울 압구정동 나이키 컨셉샵에서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차 일일 매장 판매원으로 일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나이키는 이날 하루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이들 선수가 후원하는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송종국은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 조성에 보태고 설기현은 고향인 강릉의 후배 축구선수들에게 기부하며 이영표는 지체장애아를 위해 수익금을 쓸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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