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문예술법인 기원오페라단(단장 김기원)은 연말 자선공연으로 30일 오후 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에서 비제의 오페라「카르멘」을 무대에 올린다.

장수동 연출로 메조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이찬구, 소프라노 김기원, 바리톤 김범진, 소프라노 이점자, 최흥기가 지휘하는 서울필하모니오페라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3만-7만원. ☎2256-8800.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김원모의 지휘로 코플랜드의「아웃도어 서곡」, 거슈인의「랩소디 인 블루」,라이네케의「플루트 협주곡」, 김동진의「목련화」등을 연주하며 플루티스트 이혜경,피아니스트 신민자, 테너 김홍석 등이 협연한다.

또 임창배가 지휘하는 애반젤합창단, 산업기술대 코러스와 함께 베토벤의「교향곡 제9번 '합창'」을 들려준다.

2만-8만원(커플 10%, 4인가족 20%, 10인이상 30% 할인). ☎6002-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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