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2·19 대선 개표와 관련, 중앙선관위원장을 상대로 당선무효소송과 투표함 증거보전신청을 지난 24일 밤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25일 당 대변인실이 밝혔다.
 
핵심 관계자는 “우리당은 정치적으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당선무효라는 얘기를 한 적도 없으며 할 생각도 없고 당선자의 권능과 지위를 인정한다”며 “다만 개표 오류나 부정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밝히자는 차원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