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추진 등 인천시가 내년부터 행정, 경제,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에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운영, 행정조직 개편,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확대, 수산종묘배양연구소 개장 등 모두 50개의 새로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이 가운데 송도신도시와 영종·용유지역, 서북부매립지 등이 내년 7월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의 자문·협조단체법인인 IBC포럼의 발족과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도시행정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항만공항물류국 신설과 건설교통국 통합, 여성복지국 및 문화관광체육국 명칭변경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며 인천수산종묘배양연구소를 개장하고 소래선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립납골당(추모의집) 운영과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수수료 변경, 300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참여, 시내버스 학생회수권 및 토큰제 폐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 민간용역, 인천시민대학 학점은행제 실시 등 인천시 위주의 16개 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