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 제2청은 수입농축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1월5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청 단속반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94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관내 대형할인매장,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국산농산물의 경우도 원산지를 속여 파는 부정유통행위에 대해 단속한다.
 
제2청은 지난해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24곳을 적발, 이중 1개 업소를 검찰에 고발했으며 나머지 23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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