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청정가평의제 21 추진협의회 창립대회가 26일 외서면 에덴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인류전체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지구환경의 보존과 환경친화적인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92년 6월 브라질리우 UN환경 개발회의에서 권고된 지방의제 21을 실행하기 위한 첫 걸음인 이날 창립대회에는 양재수 군수를 비롯, 장봉익 군의회 의장 및 관계공무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 군수는 “새로운 청년 21세기는 인간과 자연, 산업과 환경이 하나되는 시대이며 물질의 풍요보다는 삶의 질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오늘 창립을 계기로 6만 군민 모두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새롭게 자각해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울창한 숲을 가꾸는 일에 선봉장이 되어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민, 기업체, 민간단체, 종교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청정가평의제 21 추진 협의회는 자연환경보존의 새 기원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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