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가 관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건보 경인본부는 27일 올 연말 임직원으로부터 거둔 성금 860여만 원을 경기도와 인천지역 관내 희귀난치병으로 고생하는 가입자들을 위해 지원할 것을 결의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도내 8가구와 인천지역 4가구에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가 배려해야할 대상자들 중 진료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희귀난치병 환자에 대한 세심하고 따뜻한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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