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불우이웃 및 불우시설과 함께 더불어 가는 희망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 2만5천여 명의 임직원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라고 할만큼 자원봉사가 중요한 업무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은 1년 365일 내내 쉼 없이 이뤄지는 가운데 매년 10월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디지털이밸리 전 임직원이 동시에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이밸리 사회봉사단 내에는 임직원들을 중심으로한 기본 봉사단은 물론, 주부봉사단, 가족봉사단, 학생봉사단 등으로 구성돼 있고 각 봉사단 내에는 30여개 봉사팀이 또 조성돼 활동하고 있다.

 홀몸노인들의 영정 사진을 촬영해 주는 사진봉사단도 지역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봉사단 중의 하나다.

 사진봉사단은 삼성전자 사진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돼 홀몸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주는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7천여 명의 노인들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었다.

 디지털이밸리 봉사단에는 이색봉사단이 많은 것도 특징.
 ‘시각장애인 볼링체험’이나 시각장애인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이 그것. 봉사단은 이 행사를 통해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도 볼링을 치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성취감을 불어 넣어 사회 공동 구성원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의 특징은 봉사 그 자체를 즐길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많다. 길거리 농구대회와 미니축구대회 같은 사원참여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참가비와 상금을 전액 소아암돕기 캠페인 등에 사용해 오고 있다.


또 한가족협의회 사원대표 봉사단은 ‘어르신 함께 해요∼∼!’라는 프로그램으로 중앙양로원 노인들과 함께 하는 체육봉사활동을 펼치고, 디지털 미디어 총괄 소속의 디지털 봉사팀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체험 봉사를, 프린팅 사업부 사원들로 구성된 왕소금봉사팀은 홀몸노인 집고쳐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성원은 바뀌어도 VD사업부의 용두레 봉사단은 선배에서 후배로 이어지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봉사 전통이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연구소 사원들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대 바자회를 매년 개최해 기업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같은 자원봉사 활동에 사용되는 기금은 오로지 임직원들의 후원금에서 비롯된다.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는 임직원이 지난한 해 4천 명을 넘어섰다.


가족봉사단과 학생봉사단도 임직원들의 가족단위와 임직원 자녀들로 구성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디지털이밸리 자원봉사는 지역사회 품 속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밸리 자원봉사단 최두열(사우회장)부장은 “삼성전자의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업문화 구축을 넘어 사내분위기를 쇄신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협동심을 높이는 삼성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