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시미즈 S-펄스)이 1개월여만에 일시 귀국한다.

안정환의 에이전트인 이플레이어는 유럽 진출을 적극 모색 중인 안정환이 27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플레이어는 "안정환의 이번 입국은 시미즈의 일본 천황배 일정이 모두 끝나휴가를 갖기 위한 것"이라면서 "유럽 진출 문제를 놓고 안정환과 심도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플레이어는 현재 스페인을 비롯한 프랑스, 독일의 팀들과 막바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결실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인 시미즈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진 안정환은 연초까지 국내에 머문 뒤 일본으로 돌아가 신변을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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