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37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탄2동 모 음식점에서 불이 나 식당 주인 최모(36)씨의 딸(10)과 나이가 확인되지 않은 또다른 딸 1명이 숨졌다.
 
불은 식당 20여 평과 내부 집기를 태운 뒤 1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딸을 가게 안에 재우고 목욕탕에 간 사이 불이 났다”는 식당 주인 최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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