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는 5월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전담반을 편성해 선거사범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수사와 정보요원을 혼합한 지방청 10명·일선경찰서 6~10명 등 294명과 광역수사대 기동수사팀 10명을 선거전담반으로 편성, 지역간 교차단속을 실시한다.
 
또 설날을 전후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명절인사 명목의 불법기부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특히 4월1일부터 선거일까지는 선거사범처리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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