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떠난 히말라야 트레킹 = 한동신 지음. 배낭 하나 둘러멘 일가족 4명의 히말라야산맥 등반기.
   
아들 둘과 아내를 데리고 중국 청두(成都)를 거쳐 티베트, 티베트에서 다시  히말라야 구석구석을 여행한 저자는 가족이 겪은 온갖 고생담과 값진 경험담을 들려준다.
   
다밋. 288쪽. 9천500원.
   
▲그는 지도 밖에 산다 = 제임스 캠벨 지음. 김유경 옮김. 세상의 바깥, 지구의 마지막 미개척지로 남은 알래스카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하이모 가족  이야기.
   
1975년 처음으로 알래스카에 발을 들여놓은 하이모는 30년이 넘게 알래스카인으로 살아오고 있다. 그가 알래스카를 선택한 이유는 낭만적 개척정신도, 미국 사회에 대한 환멸도 아니다. 그저 '알래스카에서 살기 위해서'다.
   
주인공의 사촌동생이기도 한 저자는 계절마다 1개월씩 하이모 가족과 함께 지내며 관찰하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기행문 형식으로 간결하게 풀어냈다.
   
갈라파고스. 364쪽. 1만2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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