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의 올해 총 예산은 1조2천313억4천만원으로 작년의 1조2천095억7천만원보다 217억7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세입부문은 국가부담수입이 8천154억8천400만원으로 66.2%를 차지했고,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부담수입이 2천741억3천300만원으로 22.3%,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부담수입 1천417억2천900만원으로 11.5%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출부문은 학교교육에 3천746억2천만원으로 30.4%를 투자하고 문화 및 평생교육 진흥에 0.5%인 59억700만원을 배정했으며 급여 및 복지사업에 7천575억9천만원으로 61.5%를, 교육행정 사업에 315억2천900만원으로 2.6%를, 지방채상환, 예비비 등 기타경비에 5.0%인 617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시 교육청은 올해 예산편성을 일반운영비는 최소화한 반면, 인천교육의 당면 문제인 학교신설, 제7차 교육과정 시행대비 학교시설 확충, 교육정보화 기반구축 사업비 등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집중투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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