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흥초등학교(학교장 박부병)은 지난 7월, 아버지와 자녀의 사랑을 확인하고 아버지와 자녀의 역할을 되새김으로 자녀의 바른 인성과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1박 2일간의 부자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개흥초교에 따르면 100여가족이 1박 2일로 참여한 이번 캠프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캠프파이어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자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개흥초교는 이번 캠프가 아버지는 자녀를, 자녀는 아버지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고 아버지들이 학교활동과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개흥초교는 8월 여름 방학기간동안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기초 컴퓨터 활용 연수를 무료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활용방법, 전자 우편 주고 받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컴퓨터 활용방법을 학습한 이번 컴퓨터 교육에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44명이 참여해 10일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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