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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새크라멘토, 뉴저지 `안방불패' 제동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03년 01월 10일 금요일 제0면
【이스트 러더퍼드<美뉴저지주> AP=연합】서부 컨퍼런스 2위 새크라멘토 킹스가 동부 컨퍼런스 1위 뉴저지 네츠의 홈경기 연승행진을 끊었다.
 
새크라멘토는 10일(한국시간)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02-2003 정규리그에서 스토야코비치(24점·6리바운드)와 마이크 비비(23점), 크리스 웨버(19점·11리바운드) 등을 앞세워 뉴저지를 118-82로 대파했다.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지난해 11월16일 댈러스 매버릭스전 후 계속된 뉴저지의 홈연승(10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4연승을 달렸다.
 
뉴저지는 제이슨 키드가 10점에 그치는 부진속에 동부 선두라는 사실이 믿기지않을 만큼 부진한 슛 성골률(38.6%)을 보이며 맥없이 무너졌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2점슛 성공률(51.7%)은 물론 3점슛도 16개 중 8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모든 면에서 뉴저지를 압도했다.
 
1쿼터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새크라멘토는 뉴저지의 키드가 잠시 벤치로 들어간 사이 비비와 스토야코비치가 번갈아가며 득점, 불과 2분만에 10점차로 달아났다.
 
또 2쿼터에는 키언 클라크(9점·9리바운드)와 짐 잭슨(12점·8리바운드)이 웨버가 비비의 활약에 가세해 전반에 무려 28점을 리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특히 4쿼터 중반에는 양팀간 점수차가 42점까지 벌어지는 NBA에서 보기드문 상황이 연출됐고 순간 강팀들간의 격돌을 보기 위해 모였던 관중의 80% 가량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한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38점을 합작한 스코티 피펜(19점)과 데렉 앤더슨(19점)의 활약에 힘입어 스테판 잭슨(18점) 등이 버틴 샌앤토니오 스퍼스에 90-87로 신승을 거두고 잠시 추춤했던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였다.

◇10일 전적

새크라멘토 118-82 뉴저지 포틀랜드 90-87 샌앤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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