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경연대회에 참가한 9개 팀은 가족과 친구들이 팀을 구성해 노래와 댄스를 마음껏 선보였다.
'불량감자'로 잘 알려진 유현철씨의 재치 넘치는 깔끔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은서, 손자영 어린이는 뜻은 모르지만 '어머나'를 깜찍한 모습으로 끝까지 잘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또 정지윤 어린이는 싸이의 '챔피온'에 맞춰 어린이 특유의 깜찍한 율동으로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는데 이날 가장 많은 인기를 얻으며 인기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금상은 공명선거를 주제로 한 웅변과 동요 '이슬'을 부른 심은하(관교초 4)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심양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행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노래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많이 했다”며 “웅변은 6일 교육청에서 열리는 웅변대회에 앞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습삼아 해봤는데 금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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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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