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대전레전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지방신문협의회 2006년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된 신창기 경기일보사장(66)은 "현안이 그 어느때보다 많은 시기에 회장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의 권익옹호를 위해 투쟁할 일이 있으면 투쟁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전신협은 2003년 신문협회의 폐쇄 편파적 운영에 대한 지방신문사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을 계기로 출범한 이후 3년여동안 활발한 정책대응과 활동으로 위상을 높이고 회원단합을 도모해왔다"며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회원사의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경기 수원태생으로 한양대법대를 졸업하고 경인일보 전신인 경기일보에서 기자로 출발, 사회부차장 편집국장 직대 광고 출판 사업국장을 거쳐 총괄본부장 남부권취재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일보로 옮겨 상무를 거쳐 99년 경기일보사장에 취임해 7년째 재직하면서 경기지역 언론계를 이끌고 있다.
 
한국신문협회 판매협의회 이사,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을 맡고 있다.
 
전신협 창립멤버로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부인 이성자씨와의 사이에 2남1녀.


<전국지방신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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