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1일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2·전북 익산시)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S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주인 장모(45)씨에게 목걸이 등 귀금속 450만원 상당을 주문한 뒤 낚아채 달아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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