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6일 서울 송파갑등 4곳에서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모두 1만427명이 부재자투표를 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 부천소사가 4천19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남 마산갑(2천211명), 서울 성북을(2천125명), 서울 송파갑(1천897명) 순이었다.
 
전체 유권자 중 부재자 투표자의 비율은 1.6%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이들 지역 4곳에서의 부재자 투표신고율 2.5%보다 낮은 것이지만, 작년 10.26 재보선 때 8천697명(1.6%)과 같은 비율이다.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사람은 선관위가 보낸 투표용지를 받으면 볼펜이나 붓두껍 등으로 기표한 뒤 투표용지가 투표 마감시간인 26일 오후 8시까지 해당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