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1천여명의 방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의 날'인 3일 오후 4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MBC TV의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도부문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드라마부문 MBC TV `상도' ▶교양부문 KBS `TV,책을 말하다-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다큐멘터리부문 SBS TV `잘 먹고 잘사는 법' 등 18개 부문 24편이 작품상을 받았다.
 
개인상은 ▶라디오 프로듀서상 김정태(KBS) ▶보도기자상 유희준(SBS) ▶아나운서상 황수경(KBS) ▶TV 프로듀서상 남선숙(EBS) ▶탤런트상 전인화 ▶코미디언상 강성범 등 23개 부문 24명에게 돌아갔다.
 
한편 심사위원특별상은 고 코미디언 이주일씨를 대신해 고인의 외소녀인 임채은양이 수상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