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장은 이어 “국회의 합리적인 운영과 통합기능 강화를 위해 의회발전연구를 위한 자문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식 대한민국제헌국회의원동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헌법은 국가의 근본질서를정하는 기본법이자 최고규범”이라며 “그렇기에 함부로 흔들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우리 헌법은 여러차례 부침을 당했지만 그때마다 우리 국민들의 희생과 저항으로 이를 극복해 제자리를 찾았다”고 강조했다.
경축식에는 이용훈 대법원장, 한명숙 국무총리,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손지열 중앙선관위원장,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민주당 한화갑 대표,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 국민중심당 신국환 공동대표, 한덕수 경제부총리, 이병완 청와대 정책실장 등 각계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임 의장은 이날 낮 여의도 63빌딩에서 여야 대표와 이만섭 박관용 김원기 전 의장 등 전직 의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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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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