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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은 "KTX만큼 빠른 속도로 변신중"

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2006년 07월 18일 화요일 제0면

【광명】인구 35만 명의 광명시가 KTX 광명역세권지구의 활성화는 물론 역세권개발을 통한 서부수도권 경제중심의 도시로서 도약을 위해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1일 역사적인 전국 반나절 생활권의 주역이 된 고속철도 광명역은 당초 시발역으로서의 역할과는 달리 중간 정차역으로의 전락과 함께 4천억 원이 넘는 비용이 투자된 광명역의 활용에 대해 적지 않은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의 사활을 건 광명역세권 개발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변화를 갈망하는 광명시민들의 욕구를 채워줄 민선 4기를 책임지고 있는 이효선시장은 도의원 시절부터 광명역의 활성화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그만큼 광명역세권 개발에 관심이 높은 것.
 
이를 반증하듯 서부수도권 경제중심 도시로서의 우선 과제를 광명역세권 개발을 꼽았다.
 
지난해 말 역세권개발에 대한 최종 절차인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협의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보상률 88%)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승인되는 내년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명의 변화를 선도하게 될 광명역세권개발 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알아봤다.
 
▶자족형 도시공간 확대 = 광명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은 고속철도 광명역 일대 59만 평의 규모에 테마형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6천7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다른 택지지구보다 많은 전체 면적의 10%를 상업 및 업무시설 용지로 만들어 자족기능이 강화된다.

실시계획에 따르면 개발지역은 공공시설용지 37만 평(62.6%), 주택건설용지 9만 평(15.3%), 상업업무용지 5만7천 평(9.6%)으로 나눠진다.
 
지구 북측 주거지역에는 전용 18평 이하 국민임대주택 2천302가구(35.4%), 18평 이상~25.7평 이하 1천559가구(24%), 25.7평 초과 2천643가구(40.6%) 등 공동주택 6천504가구와 단독주택 189가구 등 6천693가구가 지어진다. 계획인구는 2만 명, 인구밀도는 ha당 102명으로 분당(198명)의 절반 수준이다.
 
또 1기 신도시의 경우 평균 5%였던 상업·업무용지 비율을 10% 가까이로 높이고 도시지원시설로 음악밸리 4만3천 평을 조성하게 된다.
 
공원·녹지율은 25.3%로 지구 중앙의 산림을 원형 보존, 공원화하고 지구내 일직저수지와 자경저류지를 수변공간으로 만들어 환경친화성을 높일 예정이다.
 
▶최첨단 국제업무 도시건설 = 국제업무단지에는 다국적기업의 본사유치, 국제교역센터, 국제비지니스센터, 호텔, 종합환승센터, 물류정보센터, 24시간유통, 보세창고, 세계 특산물점, 백화점 및 오피스텔, 대형쇼핑몰, 엔터테인먼트쇼핑몰, 체험전문점, 정보통신단지, 벤처시설 등의 시설 유치를 통해 국제화·세계화 추세를 수용한 세계도시의 수행을 위해 다국적기업의 본사, 국제 비즈니스센터, 컨벤션센터, 국제교역센터, 외국인전용 주거시설, 쇼핑·위락시설이 있는 국제 업무기능 및 지원기능을 갖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국제업무지구를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주도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방식으로 결정, 지난 5월 사업자(태영컨소시엄)를 선정했다.
 
일명 `복합단지개발'이라고 불리는 이 사업지구에는 총사업비 1조5천여억 원이 투입되 오는 2011년까지 상업용지 2만2천361평의 부지 위에 대형할인점, 쇼핑몰 등의 상업시설, 음악체험관, 영화관 등의 문화시설, 오피스, 주상복합아파트 1169가구 등 연면적 20여만 평에 이르는 역세권 복합단지가 건설된다.
 
▶철도교통의 허브 =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은 KTX 광명역의 연계교통 이용편의를 위한 버스터미널 등 환승기능과 판매·문화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복합환승센터는 광명역 북측 부지 2만4천 평에 건립되며 버스터미널, KTX 승강홈 연결 보행통로, 주차장 등 환승시설과 판매 및 영업시설, 공연장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민간부문과 공동으로 출자회사를 설립,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시행하며, 이를 위해 공단은 오는 9월께 사업자를 선정해 201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단 환승시설은 KTX 2단계 개통에 맞춰 2010년까지 우선 완공할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는 앞으로 건설될 광명경전철, 신 안산선 등과도 연계될 예정으로 광명역 연계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의 중심에 위치해 주변지역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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