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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도심 어떻게 개발되나

김영재 기자 yjkim@kihoilbo.co.kr 2006년 07월 19일 수요일 제0면

인천시의 미래 개발 계획의 큰 축은 크게 송도, 영종, 청라지구 등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구도심재생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자유경제구역의 개발과 함께 구도심이 침체되고 도시 양극화 문제가 불거지면서 구도심개발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은 실제 인천시민들이 제일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다.
 
인천시도 이에 따라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도시균형발전계획을 시정추진의 우선과제로 삼아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도시균형발전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물론 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본부(가칭)의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다.
 
도시균형발전계획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 2005년 1월 인천시가 지역균형발전전략 기본구상을 확정하면서 비롯됐다.
 
이에 가정오거리 뉴타운 개발 등 도시재생사업 24건, 군·구 균형발전사업 56건, 시민편익시설확충사업 424건 등 총 504건이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공부방 62개, 보육시설 155개, 마을쉼터 16개, 주차장 68개, 어린이 도서관 1개, 체육시설 1개 등 303건의 시민편익시설이 확충됐으며 월미관광특구 전선지중화와 계양문화원 건립, 된밭공원 조성 등 군·구 균형발전사업 3건이 완료됐다
 
앞으로 추진될 구도심재생사업을 통해 인천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군·구별로 알아본다.

 ▶중구 =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 개발이 추진된다. 인천역과 동인천역 주변을 중심으로 오는 2013년까지 새롭게 바뀐다. 인천역 주변 7만3천여 평은 월미관광 특구와 연계돼 주거, 관광, 숙박, 전시 쇼핑기능이 복합된 관광중심의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특히 연안부두와 월미도, 북성동 차이나타운의 조성과 예촌개발로 인해 인천의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동인천주변 7만2천여 평은 상권재편을 통해 상업, 주거, 업무,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상업중심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국(자유)공원이 2011년까지 복원되고 중구 송학동1가 11-1일대 2만566평에 존스톤별장, 세창양행사택, 영국영사관, 알렌별장, 러시아영사관 등의 건축물이 복원된다. 관광전차 도입도 추진해 2011년까지 중구 월미도~인천역~신포문화의 거리 5.9㎞에 2011년까지 관광전차가 다니게 된다.
 
연안동 항운·연안아파트가 철거되고 율목지구, 도원지구의 재개발이 추진돼 신흥동 일대가 주거단지로 변하고 있는 것과 같이 새로운 주거지가 형성된다.
 
▶동구 = 인천시 가운데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주 개발의 흐름은 이미 개발을 완료한 수도국산 주거환경개선사업가 같은 도시 재개발사업. 그 가운데 관심을 끄는 것이 송림뉴타운 개발사업이다. 오는 2010년까지 개발되는 모두 32만여 평 규모의 송림1·2동, 만석동 37-2일대 화수지역, 금창동 166-1일대 도원뉴타운 개발사업, 송현동 1-11일대 송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펼쳐진다.
 
만석동 만석부두 일대 22만 평에는 해양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송림시영주변과 송림동 8-375일대와 동산고 주변 송림동 45-1일대가 전면개량방식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
 
▶남구 = 입체복합도시개발이 핵이다. 특히 인천대 캠퍼스의 송도국제도시 이전에 따른 도화지구 개발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에 따른 간선도로 주변 도시재생사업, 용현학익지구 사업이 추진된다.
 
도화지구 개발은 인천시 구도심재생사업의 선도사업. 모두 26만6천517평 규모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6만6천여 가구에 20만여 명의 인구가 입주한다. 말 그대로 대형 뉴타운 개발 계획이다. 환경, 주거,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랜드마크적 복합도시 개발과 창조적 테마도시로 건설된다.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가정동 서인천 IC부터 남구 용현동 고속시점 385만㎡(약 116만6천 평)으로 돼 있으나 남구가 주를 이룬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된다. 구도심이 재편될 정도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사업으로 추진되는 용현·학익지구개발사업도 구도심 변화에 한 몫을 하게 된다. 78만9천 평 규모로 오는 2011년까지 개발된다. 이미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사업비만 1조1천43억 원이다.
 
이밖에 오는 2009년까지 숭의동 180-6일대 2만7천263평에 주거, 상업, 업무, 체육, 여가 등 복합기능을 갖춘 웰빙타운이 조성되는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과 2013년 목표로 추진되는 도화동 272일대 30만1천522평 규모의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도원뉴타운 개발사업(2,3,4), 학익일단의 주택지 조상사업,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된다.
 
▶연수구 = 계획도시 개발로 인해 추가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뿐이다. 동춘동 760일대 40만8천㎡(12만4천 평)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추진되는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과 동춘동 210일대 24만㎡에 계획돼 있는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 올해부터 2010년까지 추진하는 28만5천㎡(8만6천 평)규모의 옥골 도시개발사업이 전부다.
 
관심을 끄는 것은 오는 2009년으로 예정돼 있는 수인선 전철의 개통이다. 구의 교통흐름과 송도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맞물려 지역개발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남동구 = 서구와 함께 인천 구도심 재생 사업의 큰 축을 이루는 지역이다. 이미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월주공, 간석주공 재건축으로 모두 1만5천여 가구가 2007년 7월부터 2008년까지 들어선다.
 
인천시의 구도심 재생사업에는 포함돼 있지 않으나 고잔동 (주)한화의 화약공장이 있던 자리에 대한 대규모 택지개발이 들어선다. 72만 평 규모에 총 1만2천66가구가 올 하반기부터 첫 분양에 들어가 2008년까지 조성된다. 공원, 녹지가 전체 부지의 35%에 이른다.
 
이와 함께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논현택지도 남동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논현동 77만 평에 1만5천473가구분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된다. 또 그린벨트이자 폐염전 터인 서창동 77만7천 평에도 1만6천가구분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이 지역은 인근 논현동 1-1일대 공유수면 23만5천 평과 폐염전 21만3천 평 등 총 44만8천 평이 2007년까지 수도권생태공원이 들어서 주거, 환경도시로 변모하게 된다. 생태공원에는 해양생물표본전시관, 야외전시학습원, 관찰학습원, 들판생활체험장, 기상관측소, 생태관찰대, 염전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소래포구1·2·3구역 도시개발사업(남동구 논현동 111일대, 9만8천 평)이 2010년까지 개발되며 대우재 주거환경개선사업, 간석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된다.
 
▶부평·계양구 = 동구와 같이 낙후된 도심의 재개발이 주를 이룬다. 십정1동 216일대 십정2주거환경개선사업과 청천1동 184일대 청천1주거환경개선사업, 부개동 120-175일대 부개2주거환경사업이 오는 2010년까지 추진된다.
 
부개구역 도시개발사업 부개동 120-342일대 2만8천 평 부개지역 도시개발사업과 북부구역 도시개발사업 삼산동 325일대 22만9천 평 북부구역 도시개발사업, 효성동 123-49일대 12만4천 평의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도 올해부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개발된다.
 
계양구에는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귤현동 306-1일대 4만6천 평에서 2010년까지 추진된다.
 
▶서구 = 구도심재생사업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이 지역 주민들과 서구가 인천시 이전에 따른 시청사 유치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일찍이 가장 관심을 끄는 사업은 가정 뉴타운사업.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으로 불려지는 뉴타운 사업은 29만여 평에 계획인구 1만1천364가구 3만여 명으로 조성된다. 2013년 완공으로 1조5천900억 원(건축비 별도)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서구지역 변화의 주도적 사업이다. 국제적 수준의 최첨단 입체복합도시 조성이 목표다,
 
특히 이 지역에 추진되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과 병행해 지상은 업무·상업도시, 지하는 BRT·LRT 등 대중교통중심, 공중은 보행활동중심으로 국제경쟁력을 가지는 도시로 재편된다.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고품격 오피스 환경 창출가 공동주택단지의 오픈 페이스 및 풍부한 공원, 녹지공간 조성으로 그 동안 가져온 서구의 이미지를 한 순간에 바꿀 수 있다.
 
이 지역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으로 인해 교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010년까지 가정동부터 원창동 동서축 7.4km(고속 8차로, 측도 4차로), 남북측 1.9km(10차로)가 들어서며 경인고속도로 간선화 주변 도시재생사업과 가좌IC주변 도시재생사업 등이 동시에 추진된다. 이밖에 신현주공 등이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강화·옹진군 = 섬지역으로 추진되는 도심재생사업이 일부이다. 강화군 석모도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삼산면 매음리 일대 폐염전부지 23만5천 평에 올해부터 200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며, 삼산면 매음리 산 177일대 9만3천 평에 온천과 콘도 등 휴양시설을 갖춘 온천휴양지가 2010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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