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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지난해 출범 뱃고동, 이제는 세계로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2006년 07월 19일 수요일 제0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2005년 7월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 출범 이후 20%대 이상의 급증세 지속 및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등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항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비생산적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려 했음에도 공사설립 1년으로 가시적인 성과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항만운영차원에서는 남중국·서남아지역 신규항로 개설과 남항 컨테이너 터미널 추가 개장 및 대중국 물동량 유치 등으로 물동량 및 여객은 급증해 2006년도 전체물동량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1억3천800만t, 컨테이너는 전년대비 26.2% 증가한 145만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항은 기상으로 인한 통항제한과 항만시설 부족으로 체선율이 타 항만보다 비교적 높은 편이나 공사 설립 이후 입항선박 및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입항선박 체선율은 14.1→13.4%로, 컨테이너 선박은 4.6→4.0%로 다소 개선됐으며 이는 항만시설 확충 및 효율적 항만운영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공영부두의 기존 사업자가 관습적으로 전용사용과 다름없이 사용하던 야적장 및 창고에 대해 화물체화료 부과방식에서 전용사용방식으로 전환하는 내항 공영창고 및 야적장 사용체계 개선 등 부두운영 효율성 제고, 하역사의 안정적인 영업공간 제공으로 효율적으로 항만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영부두 9개 선석 중 전용부두가 없는 항만하역사 2개 업체에 대해 1개 선석씩 단기 전용사용하게 하는 내항 공영부두 일부 선석 운영방식 개편으로 항만운영업체간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부두 생산성을 제고하는 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만 하역장비 현대화를 위한 장비 구입자금 융자 알선으로 오는 2011년까지 이자차액 약 8억 원을 지원해줌에 따라 첨단 하역장비 도입 등을 통한 하역 생산성 향상으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항만연수원에 실습용 트랜스퍼크레인 도입 및 전산장비 구입 지원과 국제물류 및 항만물류비즈니스 과정 개설에 올해 2억 원을 지원, 항만인력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케팅 전략 = 공사출범 이후 국내외 항만관련행사의 기획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인천항 및 인천항만공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신규 물량 유치를 위한 선사, 화주 등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실시 등 실적적인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 및 마케팅 활동의 가시적 성과는 출범 초기로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항만공사는 서남아(인도, 중동) 항로 신설로 범아시아 서비스 발판을 마련했고 남동공단 경영자협의회, 상공회의소, 인천지역 외국인 투자기업 CEO를 초청해 인천항을 홍보했다. 카페리, 컨테이너선사 CEO 및 대형 외국선사 국내 지사장과의 간담회를 11회 개최했으며, LG 필립스LCD,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수도권 대형 화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인천항 항만물류 고객 D/B를 구축했다. 하역사의 선사별 물동량 정보를 실시간 연결, 가공해 인천항 물류 및 화물정보 추가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 인천항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TEU돌파 행사 및 120만TEU 달성 결의대회 개최, 신규입항선박 환영행사 실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인천항종합가이드북, IPA뉴스레터 발간 해운 항만업계 제공 등 홍보대상별로 인천항 홍보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다.

▶항만인프라 구축 = 항만과 배후단지의 조기 개발을 위해 준설토 투기장 부지조성 등의 가시적 성과와 긴급 유지보수체계 구축으로 고객 편의 제공, 정부의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정비용역 및 인천항 종합 발전계획 수립시 인천항 건설 규모 확대 반영 노력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급증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처리를 위해 컨테이너터미널의 조기 건설이 시급함에도 정부사업 부문인 기본시설공사의 착수가 지연되고 사업비가 증액되지 않아 부두건설 지연 우려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투자사업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컨테이너 기지와 물류유통센터 및 화물차 휴게소 건설을 위해 남항 제1준설토 투기장에 컨테이너 기지(5만1천 평), 종합물류센터(3만2천 평), 화물차휴게소(1만7천 평), 남항 제2준설토 투기장에는 빈 컨테이너 야적장(1만7천 평), 냉동·냉장창고 등 종합물류센터(2만4천 평), 남항 석탄부두 저탄장 일부를 개축해 컨테이너 기지로 조성(1만7천 평)하는 등 부족한 배후부지 조기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라투기장내 임시 장치장을 조성, 남항 제2준설토 투기장에 현재 장치된 원목 이전을 위해 청라투기장(5만 평)에 대한 부지정지 및 진입 가설교량이 오는 9월 준공되며, 남항 제3준설토 투기장을 단계별로 시공키 위해 가토제를 설치, 부지를 조성함으로써 배후물류단지의 조기활용 기반마련(활용시기 4년 단축)을 위해 투기장 전체 80만 평 중 47만 평에 대해 오는 2008년 말부터 조기 활용 가능토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정비용역(항만 물동량 재예측) 및 인천항 종합발전계획 수립과정에서 인천신항·남항 국제여객부두 등 항만건설계획이 확대 반영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선공사-후지출 행정처리를 통해 긴급보수 실시로 항만기능을 즉시 회복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항만시설의 적기 보수 및 안정성 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고객 서비스 = 국제여객터미널의 여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시설 및 환경 개선과 함께 홈페이지의 다양한 항만운영 정보의 실시간 제공 및 방문 민원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개선한다.
 
항만시설 및 부지사용 제도 개선과정에서 하역사, 창고업체 등 기존 사업자와의 이해와 갈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하락하는 등 직원들의 의식전환을 통해 경영마인드에 바탕을 둔 고객지향의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 시설 개선으로 여객 불편 해소를 위해 환경 및 검사시스템 혁신을 위한 인천본부세관과의 업무양해각서 체결로 입국검사기간을 단축하고, 별도의 화물 개포장 시설을 확충하며 탁송장 컨베어벨트 설치로 대중국 소무역상 편의 제공 및 터미널 혼잡 해소를 위해 약 13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항만출입증, 항만사진촬영 및 항만견학, 사용료의 전자고지납부 및 세금계산서 발행, 인터넷 신청·승인을 통한 무방문 민원서비스 확대 등 항만이용자 중심의 전산·정보화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갑문 입·출거, 입항신고, 고지서 발급현황 문자메시지 알림 및 홈페이지내 실시간 항만운영 및 항만건설 정보 신설 및 터미널 이용객에 대한 인천항 종합적인 e-Guide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영혁신 = 당초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와 자체 혁신과제를 발굴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실현 및 각종 경영정보 공시 등 윤리경영 실천하고 있으나,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미래상 제시와 지속되는 적자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신규 수입원 창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항만부지 임대 전자공개입찰시스템 구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고객만족(CS) 서비스일 환으로 국내 항만 중 최초로 항만부지의 전자입찰제를 실시하고 임대정보의 인터넷 공개와 산·학·연 협력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 같은 경영효율화 도모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및 내부 고객에 대한 열린경영 및 윤리경영 추구에 따른 직무청렴계약제도 운영, 클린카드제 도입 홈페이지 참여마당 오피니언리더 및 고객제안제도 코너 신설, 각종 경영현황의 홈페이지 공시 등으로 경영정보 공개가 이뤄지고 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향후 발전과제 = 인천 신항·남항 국제여객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등 항만인프라 조기 건설을 통한 실질적인 수익창출 개발모델이 마련되고, 인천항 전체 건설계획에 대한 실행 로드맵을 설정해 체계적 관리와 항만배후부지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 등을 통한 신규 수익창출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설토 투기장 등 추가발생 부지에 대해 정부출자 및 무상대부를 조기에 받아 부족한 항만배후부지 확충으로 제3투기장(80만 평), 청라투기장(5만 평), 북항투기장(23만 평), 영종도투기장(91만 평), 인천신항 배후지(약 290만 평) 등 북항개발에 따른 내항 기능조정 및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북항으로 전이되는 물동량 등을 감안, 부두기능 재조정 또는 신규 화물유치 방안 강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밖에도 높은 체선율 유발 등 비효율적, 비생산적 서비스공급 체인의 개선을 통해 항만경쟁력 제고를 꾀하고 항만운송 서비스 업종 중 비용과 시간절감이 우선시 되는 분야를 선정,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월미도 지역에 인천항 홍보관을 건립(인천시와 공동 추진)하고 송도지역 또는 남항 일대에 해운항만관련 기업 및 기관을 클러스터화 해 원-스톱 서비스를 펴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홍보관 및 항만플라자(Port-Plaza) 건립 추진이 시급한 과제로 보여진다.

또한 신규 수입원 창출 등을 통해 경영적자 개선 및 항만시설 건설재원 확보, 항만운영시설 현대화 추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내부 혁신역량 관리를 위한 균형성과관리(BSC) 시스템 구축, 가급적 공공성이 큰 비수익적 사업부문 지출 억제 및 불필요한 소모성 예산 지출를 근절, 고객만족과 수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경영혁신 모델 발굴 추진 등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서정호 사장 인터뷰

지난 11일 출범 1주년을 맞은 인천항만공사의 그 동안의 역할과 앞으로의 항만발전계획 및 마케팅 전략등에 대해 서정호 사장에게 일문일답을 통해 들어본다.
 
다음은 일문일답.

-공사 출범 이후 인천항 마케팅 활동이 상당히 적극적으로 바뀐 느낌이다. 공사 출범 이전과 비교했을 때 무엇이 가장 달라졌는지.

▶출범 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역시 고객중심의 마케팅 관점 도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출범 이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5% 이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항만업계 전체가 힘을 기울여 일궈낸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는 인천항의 지난 한 해 동안 성과 중 가장 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결실의 바탕에는 국가가 항만을 직접 운영할 때와는 다르게 인천항 운영 주체들이 고객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인천항을 마케팅하고 세일즈 했던 노력이 담겨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출범 이후 중국과 아시아 여러 국가를 방문해 포트세일즈 행사를 갖고 인천항 알리기에 힘썼고, 신규 항로 개설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인천지역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중국 상하이 양산항과 부산항, 광양항 등을 직접 방문해 선진 항만의 개발 현장을 보고 배우면서 인천항의 발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인천항만업계와 인천시민 등 모든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상품으로 생각하기 시작했고, 국내외에 이를 알리고 팔기 위해 나선 셈이다.

-항만시설을 보완하기 위한 각종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성과를 꼽는다면.

▶항만부지 운영제도를 개선한 것도 지난해 인천항만공사가 거둔 큰 성과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주먹구구식으로 수의 계약에 의해 불공정하게 임대되던 항만부지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하기 위해 공개전자입찰제도를 도입했다. 도입 과정에서 항만부지 운영업체들과 마찰이 있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항만부지 운영제도 개선이 인천항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부족한 인천항의 항만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시행했다.  제1, 2준설토 투기장을 물류단지로 조성해 사업자를 선정했고, 부족한 컨테이너야적장을 확보하기 위해 석탄부두 일부를 컨테이너야드로 탈바꿈시켰다. 청라투기장을 원목 장치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사도 실시하는 한편, 제3준설토투기장을 최대한 빨리 활용하기 위해 가토제 설치공사를 시행하는 등 부족한 항만배후부지를 조기에 확충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서 대내외에 자랑하고 싶은 인천항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인천항은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는 수도권 일대의 여러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항만이다. 이는 부산항이나 광양항이 가지지 못한 엄청나게 큰 경쟁력이 있다.
 
또한 인천항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점점 더 커져가는 현실을 감안할 때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 인천항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해공(海空·SEA&AIR) 형태의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는 점과 항만 배후부지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여력이 높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본다.
 
-현재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인천항은 현재의 항만시설로는 국제적인 항만으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천항에는 지금 화물이 밀려들고 있다. 현재의 증가 속도로 보면 조만간 항만시설 부족으로 선박과 화물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급증하는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시설, 즉 컨테이너전용터미널과 배후 항만부지를 제 때 공급해주는 것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제 본격적인 출범 2년차 중요한 시기를 맞아 어떤 사업에 주력할 계획인가.
 
▶출범 첫 해가 인천항만공사의 조직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잡는 기간이었다면, 출범 2년차부터는 시설투자 등 항만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환황해권 중심항만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다.
 
이에 출범 2년차에는 굵직한 대형사업의 첫 삽을 뜨는 것에 전사적인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일단 인천신항의 건설을 위한 사업 시행방안을 수립한 뒤 정부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사업시행자 모집공고를 거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건설 사업과는 별도로 정부 시행분인 진입도로와 호안, 항로준설 등의 건설 공사도 출범 2년차에 시작될 것이다.
 
-항만업계와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인천신항을 건설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해달라.

▶대중국 교역량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송도정보화신도시와 연계한 인천신항의 건설은 인천뿐만이 아닌 국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으로 반드시 예정대로 진행돼야 한다.
 
인천신항의 개발 규모는 오는 9월 고시 확정될 전국항만개발기본계획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일단 2011년까지 컨테이너선석 12개를 추가로 개발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인천신항의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일단 올해 안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들어갈 공사에 필요한 정부 예산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사업부문인 진입도로와 호안 건설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새롭게 건설되는 인천신항의 배후에 개발 예정인 약 300만 평의 배후물류단지는 송도국제도시와 연계해 단순 보관이 아닌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국제물류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항만 개발이 완료되고 배후에 송도국제도시가 들어선다면 인천항이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
 
-인천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인천항은 그 동안 인천시민들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동떨어진 공간이었다. 그 동안 항만으로 인해 시민들이 분진이나 교통체증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공사는 인천항을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항은 예전과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항만이다.
 
인천항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천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불편함을 조금만 참고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면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과 함께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만, 더 나아가 경제적 혜택까지 돌려주는 항만을 만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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