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를 향한 아침을 여는 신문’ 기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서강훈 대표이사님 이하 모든 임직원의 건승과 나날이 발전하는 기호일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호일보는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궤’를 같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1970년대 해직언론인들이 모여 만든 경기교육신보가 기호일보의 뿌리이며, 언론자유화 조치에 의해 기호일보가 창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문화, 사람들의 생활양식, 노동과 기업의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한미FTA’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언론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시대정신을 만들어 나가는 주요한 힘입니다.  민초들의 입장에서 세상의 변화를 바라보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언론의 책임을 생각하는 기호일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농민, 서민의 든든한 벗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활동을 쉼 없이 펼쳐 나가겠습니다.

진심으로 기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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