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발생현황을 즉시 보고토록하고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3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하남·광주 관내 초·중등 학생 700여명이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번지고 있어 눈병환자가 많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눈병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환자가 사용한 물수건과 세수대야를 별도로 사용해야되며 외출후 손발을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에 위생관리 철저와 학교에서도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생들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과 눈병이 걸렸을 경우 즉시 가까운 안과병·의원에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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