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21일 청소년들을 휴게음식점 종업원으로 고용, 티켓영업 및 성매매 행위를 시킨 신모(21·여)씨와 김모(19)군 등 3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종업원을 일부 고용, 영업을 해온 노래방, 단란주점 업주 1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 3명은 지난 6월18일부터 최근까지 경북 문경시 점촌동에 휴게음식점을 차려놓고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청소년 임모(14)양 등 4명을 종업원으로 고용한 후 인근 노래방, 유흥주점 등에서 티켓영업을 시켜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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