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AP=연합뉴스)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키츠)과 `공룡'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의 첫 맞대결이 엄청난 안방관중을 끌어모았다.

지난 18일 스포츠전문 케이블 방송인 ESPN을 통해 생중계된 이 경기는 총 330만 가구가 시청했으며 특히 승부가 갈린 연장전 시청 가구수는 최대 382만까지 늘었던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TNT가 중계한 지난 96년 2월의 마이클 조던-매직 존슨간 대결(474만5천가구)에 이은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중계 사상 2위의 시청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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