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달 18일 오후 2시께 이모(38·여)씨의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는 이씨를 흉기로 위협, 집안에 침입한 뒤 현금 15만원과 귀금속 등 3천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모두 9천160만원 어치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소년원 동기생인 이들은 카드빚과 자동차 할부금을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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